난 오늘부터 많이 웃고 살기로 했다
유연한 라벤더 · · 추천 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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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제 표정을 봤는데 많이 굳어 있더라고요 힘들다고 인상 쓰고 짜증 난다고 인상 쓰고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또 얼굴부터 어두워지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웃는 것보다 무표정한 얼굴이 더 익숙해졌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 점점 어두운 사람처럼 변해가고 있더라고요 괜히 말 걸기 어려운 사람 가까이하기 부담스러운 사람 늘 뭔가 불만이 있는 사람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게서 어떤 언니를 봤는데 계속 웃고 있는 거예요 예쁜 얼굴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이상하게 너무 예뻐 보였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까 얼굴이 아니라 표정이 사람을 빛나게 하는 거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는데 좋은 일이 생겨야 웃는 게 아니라 웃는 사람한테 좋은 일도 찾아온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저는 그동안 힘들다는 이유로 짜증 난다는 이유로 얼굴에 어두운 표정만 쌓아 두고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기운도 좋은 인연도 결국 밝은 곳으로 향하는데 저는 스스로 그 문을 닫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작은 일에도 한 번 웃고 좋은 일에는 두 번 웃으려고요 화가 나고 짜증이 나도 별거 아니야 하고 넘겨보려고요 인생이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조금씩 밝아진 얼굴 끝에는 좋은 사람 좋은 기회도 좋은 날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언니들!! 우리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서 살아서 웃을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댓글 (2)
- 구불거리는 갈치 ·
화이띵!
- 부풀은 시루떡 ·
힘내요 언니 앞으로 좋은일 많으실거에요